입안 화끈거림, 검사 소견과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 방향
혀와 입안의 화끈거림은 구강검사에서 뚜렷한 소견이 없을 때도 나타납니다. 증상 양상과 의심 원인을 살펴 그에 맞는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 앞부분과 옆면에 화끈거리거나 따가운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입술·입천장·잇몸 등 다른 구강 점막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검사 소견이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증상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 방향은 증상만이 아니라 의심되는 원인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과 검사 소견을 함께 살펴봅니다
통증은 저절로 계속되기도 하고, 맵거나 뜨거운 음식처럼 자극적인 음식이 닿을 때 심해지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입안이 마른 느낌이나 맛을 느끼는 감각의 변화도 동반됩니다.
통증의 세기는 가벼운 수준부터 매우 심한 정도까지 폭이 있으며, 하루 동안 비슷하게 이어지거나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화끈거림의 위치와 양상, 동반 감각을 살피는 한편 구강검사 소견도 확인합니다. 다만 대다수 환자에게서 뚜렷한 구강 내 변화가 관찰되지 않으므로, 검사만으로 모든 원인이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인 단서에 따라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당뇨병이나 영양장애가 의심되면 해당 문제를 치료하고, 칸디다증이 의심되면 항진균제를 사용합니다.
침 분비가 감소한 상태라면 입안의 수분을 보완하는 인공타액을 이용하거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치료는 관련 원인이 의심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국소적·전신적 원인을 찾지 못하면 신경계 기능 이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보고 증상을 조절하는 약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제를 통해 화끈거림이 완화될 수 있으나 완치가 쉽지 않아 오랜 기간 증상을 살피고 관리해야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물 선택과 복용은 개인별 처방 영역이므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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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화끈거림이 더 심해질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이 입안에 닿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에서는 입안이 마른 느낌이나 맛을 느끼는 감각의 변화도 동반됩니다.
원인 단서가 확인되면 어떤 치료를 하나요?
치료는 의심되는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원인 단서가 당뇨병 또는 영양장애라면 그 질환에 대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칸디다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진균제 치료가 제시됩니다. 입안에 침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타액을 대신하는 제제를 쓰거나 침 분비를 늘리는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